내남자셔츠 오늘 드디어 받았어요!
받자마자 원단 만져보고는 와 진짜 부드럽고 도톰하니 좋구나,,
이가격에 겟한건 계탄거구나 싶더라구요.
남편오자마자 저녁밥도 안주고 입혀봤는데, 남편이는 가격부터 물어보며 비쌀것같은데 왜 2개나샀냐며 살짝머라해서ㅡ
아니다 나그냥 거저주고 산거같다 그러면서 입혔어요 ㅋㅋㅋ
근데 입어보더니 완전대만족인가봐요.
키180에 90에서 왔다갔다하는 배나온 등치있는 아저씨라 사이즈가너무 애매해서 화이트는 엠, 그레이는 라지했는데 ㅡ
둘다 입겠데요. 화이트는 오버핏보다는 그냥 자기사이즈입는 느낌 이었고, 그레이라지는 오버핏나오더라구요..
화이트 안입겠다하면 제가입어야지 하는 흑심도있었는데 ㅡ 둘다다입겠다니 ㅜ ㅜ ㅜ 슬프지만? ㅋ 성공적인 쇼핑이었어요.
제가아브옷 주구장창 살때는 인스타에서 옷 사지말라며 했는데, 내남자바지에 요번 셔츠까지 입더니 먼저물어보더라구요 ㅋ 그래서오늘 라방에서들은 아브님 얘기까지 섞어 주구장창설명해줬네ᄋᆞㅋㅋ 남편한테도 이제 인정 받았어욥!!
이제 눈치덜보고살수있겠죠?
앞으로도 제옷장도 남편옷장도 아브옷으로 가득찰듯 하네요! ㅎㅎ
기쁜맘에 너무 주저리썼나봐요!
암튼 내남자셔츠는 화이트는 쭉쭉 계속계속 필수기본템으로 만들어주세욥 👍👍